"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임스도서관 사서 제임스입니다.
몇년전 이마트에서 할인해서 팔 때만 해도 남루한 20평 때 시절이라 예쁜 쓰레기가 될까봐 돌아섰지만, 그게 마지막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였을 줄이야... 한국에서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산타 XXL...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종종 인스타나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며 쓰린 눈물을 삼켜야 했어요.
작년 겨울 새집으로 이사하고나서 직구로 구매하려고 알아봤지만, 품귀 현상으로 구할 수 없었고, 손에 넣을 수 없으니 더 속이 탔지만, 끝끝내 구하지 못하고 포기했었는데, 최근 플레이모빌 매니아인 친구가 샀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불꽃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플레이모빌 정품 상자가 없이 누런 박스에 담아 보낸다기에 일단 거르고, 조금 비싸더라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주는 업체를 찾아 구매했습니다.
사실 XXL 시리즈는 해적, 레츄자, 정원사 등이 있지만, 아무래도 시즌 상품인 산타를 사는 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꾸며 볼 생각입니다.
제가 이용한 업체는 배송료가 비싼 편이었지만, 대신 다른 제품들을 4개까지 묶음 배송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감기차,숙면차, 목 스프레이 등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산타까지 합쳐서 배송비(8만원) 포함 토탈 14만원 정도 든 거 같네요.
독일에 사는 친구 말로는 병원에서 왠만한 감기에는 항생제 대신에 목 캔디를 처방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런 티나 목 캔디 품질이 좋다고 하길래 한 번 사봤습니다.
사진 마지막에 재미있는 설정샷들과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같이 구매한 제품들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박스 안에 비밀에 둘둘 말려 포장된 모습이 다소 괴랄하였으나, 제품을 소중이 생각하는 갸륵한 마음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 크기가 박스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키 = 65cm
무게는 박스를 버려서 확인할 수 없지만, 플레이모빌을 안고 체중계에 같이 올라간 결과 대략 2.4 kg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부끄럼 많은 아들이 차마 카메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손을 맞잡는 정도로 협조해 주었습니다.
기존 플레이모빌들과 나란히 세워 크기 비교를 했습니다. 위 사진들만 볼 땐 잘 몰랐는데 확실히 나란히 세우니까 XXL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한적한 시골 마을에 XXL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평소에 학생들에게 거짓말을 한 선생님을 잡아가는 짧은 스토리의 설정을 만들어봤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 부분이 잘 표현이 안된 건 좀 아쉽지만, 선생님의 평소 행실을 꿰뚫어보는 듯한 미소가 아웃포커싱되어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려는 의도가 잘 반영된 건 만족스럽습니다.
갖고 놀 땐 몰랐는데, 할아버지 손에 단차가 있었군요... 제품이 커지니까 단차도 커지는군요. 이 정도는 그냥 모른 채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플레이모빌과 함께 구매한 감기차,숙면차, 목 스프레이입니다.
스타벅스 x 플레이 모빌! 스타벅스 매장으로 꾸미기
안녕하세요. 제임스도서관 사서 제임스입니다. 스타벅스와 플레이모빌이 콜라보를 했었죠. 매주 새벽바람 맞으며 집 근처 스타벅스 매장 앞에 줄을 서서 특템을 했었는데요. 가족들의 열화와
gold-generation.tistory.com
플레이모빌 대형피규어 XXL산타클로스6629
COUPANG
www.coupang.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