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라면 주제에" 이정재 라면, 미식 장인라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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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선물받았는데, 이게 이정재가 cf에 출연한 그 라면이군요. 

감히 라면주제에

1. 조리

저녁 식사를 위해 한 봉지 끓여봤습니다.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미식 장인라면 담백한 맛과 뒷면 설명

3초 고민하고 얼큰한 맛을 뜯었습니다. 라면 끓이기 전에 빵을 먹었더니 속이 니글니글거려서 얼큰한 게 땡기네요.

미식 장인라면의 면

미식 장인라면의 면과 스프들

스프 형제

끓는 물에 면과, 국물과 건더기를 한꺼번에 넣습니다. 건더기가 살아있는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불을 좀 줄이고 찍을걸... 조리 사진 타이밍의 노하우를 또 하나 배웁니다요.

국물 스프는 20시간 동안 진짜로 끓였다고 하는데,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됨직한 액상스프입니다.

아까 조리 사진 노하우 얘기했더니, 자꾸 사진에 옥의 티만 눈에 들어오네요. 라면 국물이 출렁거려서 라면 그릇에 국물자국 남은 게 신경쓰입니다. 원래 계란도 하나 풀어 넣는데,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족합니다.

 

2. 맛평가 :

우선 무엇보다도, 국물 맛이 깊고 풍부합니다. 그냥 라면이라고 하기에는 소개가 다소 부족하다고 해야 하나... 예를 들어, '집'을 그릴 때, 어린이들이 "벽+창문+지붕"만 그려도 집이라고 알아보긴 하잖아요. 일반 라면이 그런 느낌이라면, 미식 장인라면은 '평창동 마당있는 집을 찍은 사진'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국물도 진하고 면도 쫄깃하고 한 끼 잘 먹은 느낌입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씩 try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The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4p + 담백한맛 4p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