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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차량 관리 노하우
차량이 심각하게 고장나거나 이상한 현상이 발생할 원인을 찾아내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수준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고장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1. 타이어 관리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이에 더불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필요합니다. 바퀴 4개의 공기압이 다른 경우 차량이 조향 편향되고, 스티어링 반응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가까운 전비소에서 계절별 적정 기압의 공기를 균등하게 주입합니다.
2. 배터리
가장 관심을 덜 받는 소모품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통상 2-3년 주기로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계절에 따라 방전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점검해 색이 변해 있는지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정상 : 녹색, 검정색 : 충전 필요, 흰색 : 교체필요)
3. 하부세차
겨울철 길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무차별로 살포된 염화 칼슘 등 제설제가 차량 하부에 잔뜩 붙어 부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손세차를 통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기계식 세차 또는 셀프 세차를 하게 된다면 가능한 한 하부 세차가 가능한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카 클리어링 - 세차
겨울의 묵은 때를 벗기는 세차는 도장 수명을 고려해서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석회화된 때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산성 혹은 알칼리성 세제를 이용한다면 정확한 배합율과 사용량을 무시한다면 도장막을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비록 세정력은 손해를 보더라도 중섬 샴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휠
퓔 표면은 주행 중 고온 상태에서 오염 물질이 늘어붙기 때문에 외관 세차용 샴푸가 아닌 휠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휘의 안쪽 림, 바깥쪽 스포크들과 볼트 구멍들까지 솔을 이용해 세심하게 닦아주고, 타르 등을 꼼꼼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에어컨필터 교체, 유리창 청소, 워셔액 충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송풍구 등 청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면 유리에 유막이 형성되면 와이퍼 진행이 원활하지 않고, 봄철 기습 강우에 당황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봄철 꽃가루나 황사를 제거하기 위해 워셔액 사용이 빈번하니 용량 확인하고 미리 충전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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