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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인물탐구

LA 다저스의 4번타자! 토미 현수 에드먼에 대해 조사해 봄.

by 사서 제임스 2024. 10. 21.

NLCS MVP를 받은 토미 현수 에드먼 :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토미 현수 에드먼은 2024년 MLB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MVP로 선정되었으며,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 1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NLCS 6차전에서는 4번 타자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LA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그의 유틸리티 능력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빛을 발하며 팀의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의 배경과 경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토미 현수 에드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현수 에드먼(Tommy Hyunsu Edman)은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뛰어난 수비력과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특별한 배경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특징과 경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생 및 국적

토미 에드먼은 1995년 5월 9일,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곽현수'입니다. 어머니가 한국계이며, 그의 한국식 미들네임 '현수'는 외할머니가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신체 조건

- **키**: 178cm
- **체중**: 81kg

 

포지션과 특징

토미 에드먼은 주로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활약하지만 외야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진정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그는 스위치히터로서 양쪽 타석에서 모두 타격이 가능하며, 빠른 주력과 뛰어난 수비력이 그의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프로 경력

토미 에드먼은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6라운드 196순위로 지명되었고,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다가, 2024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성과

- **2021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 (2루수)**
- 뛰어난 수비력으로 리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 경험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MLB 선수로서 최초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사례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4경기에 출전해 타수 15에서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067, 1득점, 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기로는 체코전에서 유일한 안타를 기록하며 1득점을 올렸지만, 전반적으로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메이저리그에서의 실력을 완전히 발휘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짧은 기간의 국제대회 특성상 그의 전체적인 실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WBC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토미 현수 에드먼 : 사진출처 - 연합뉴스
WBC에 한국대표팀에서 김하성과 함께 한 토미 현수 에드먼 :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족 배경과 한국과의 인연

토미 에드먼의 어머니는 한국계로, 그의 한국식 이름인 '현수'는 외할머니가 직접 지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그는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팬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토미 에드먼은 메이저리그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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