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임스도서관 사서 제임스입니다.
그동안 플로티아의 인구밀집도와 건폐율이 증가하여,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등 불편이 많아서 새로운 땅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었죠.
본 섬을 더 주거친화적인 섬으로 가꾸고, 기타 위성 섬들의 재정발전을 위하여 추가적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오늘은 글로리 섬 3단계 확장과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소식 전해드립니다.
1. 글로리 섬 3단계 확장
3단계 확장 이후에도 북쪽 글로리 숲과 글로리 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동서 항만에 배치된 출입국 사무소의 위치를 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개발 계획은 플로티아 본섬에 있는 킴벌리 다이아몬드 광산을 폐광하고, 여기 글로리 섬 북쪽 글로리 숲에서 지질탐사를 통해 광산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본섬의 성수동 산업단지에 입주한 일부 업체들을 여기 글로리 강 서쪽에 이주하여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산업단지는 글로리 강에서 공업 용수 조달이 용이하고, 서쪽 항구와 가까워 수출입을 위한 물동량 수송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 조건입니다.
2. 아가일 다이아몬드 광산
글로리 숲에 수차례에 걸친 지질 탐사와 연구 끝에 다이아몬드 채굴을 위한 광산을 열었습니다. 본섬 광산의 폐광 이후에 숙련된 노동자들과 세공 기술자들을 초빙하여 배치하였습니다. 글로리 섬의 새로운 사업 개발로 인해 섬에 더 활기를 띄기를 바랍니다.
3. 킴벌리 다이아몬드 광산 폐광 및 부지 개발
플로티아 정착 시절부터 함께 하며 섬의 발전과 영광의 시대를 함께 한 킴벌리 다이아몬드 광산이 그 운명을 다하고 아름답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구 광산 부지는 개발 계획 단계에 있으며, 개발 공사가 시작하기 전까지 울타리로 둘러쳐져서 인근 대학로 및 성수동 주민들의 공원 역할을 할 것입니다.
광산을 폐광함과 동시에 인근 유실수도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유실수는 평소 관리가 잘 안된다는 민원이 있어서 섬 전체에 걸쳐 유실수를 관목으로 교체 식재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산 부지는 야구장, 실내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체육시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인근 성수동 개발과 맞물려 스포츠-문화 융복합 개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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